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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오산시] 경기남부청, 오산 서부로 옹벽붕괴 사고 관련 오산시청 압수수색

뉴스동포나루 | 기사입력 2026/02/04 [22:00]

[취재수첩/오산시] 경기남부청, 오산 서부로 옹벽붕괴 사고 관련 오산시청 압수수색

뉴스동포나루 | 입력 : 2026/02/04 [22:00]

[한은경기자]

 

▲ 오산시청 시장실. 2026.2.4. 뉴스동포나루 사진/한은경  © 뉴스동포나루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가 4일 오전9시40분부터 오후4시 이후까지 가장동 서부도로(가장교차로) 옹벽사고('25.7.16 사고일) 관련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 혐의를 받는 오산시장에 대해 오산시장실, 비서실, 안전정책과, 기획예산과에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26명의 수사관이 투입됐다. 

 

이날 압수수색은 지난 해 7월16일 괴물폭우로 인해 오산시 서부로 가장교차로 보강토 옹벽 무너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지나가던 차량이 무너진 잔해에 깔리면서 운전자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오산시의 안전관리 전반을 들여다 보기위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사고 이후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가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한편 향후 소환 조사 여부 등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시 관계자들과 시민들은 오산시청 시장실 등 오전부터 상당수의 수사관이 투입된 압수수색 현장을 목도하거나 이 소식을 접하고 몇 개월 후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적 수사가 혹여라도 이뤄지는 게 아닌가라며 황당해 하는 모습들을 보이기도 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날의 압수수색 관련하여 수색을 마친 이후 입장문을 낼 것으로 밝혔다. 

 

▲ 차량통행 및 보행 전면 통제된 사고현장 분위기('25.7.17 현장). 멀리 가장교차로 옹벽 무너짐에 의한 사고(파손)차량이 보인다.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16일 남촌동의 가장교차로에서 수원방향으로 가는 일방통행도로(오산쉼터 삼거리길)에서 서부우회도로를 받치고 있는 옹벽이 붕괴되면서 옹벽위 도로를 받치고 있는 콘크리트난간과 구조물등이 함께 순식간에 무너지면서 사상자가 발생했다. 차량1대가 완전 매몰되었으며 운전자 1명은 사고발생 3시간 후 발견됐으나 심정지상태였고, 결국 사망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차량 한대는 주행중이던 앞차가 옹벽이 무너지면서 완전매몰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블랙박스 소유차량으로 앞차의 완전매몰 장면을 목도한 직후 곧 이어서 본인차량에도 옹벽 거대 울타리가 무너지며 차량 앞면전부를 덮쳤으나 운전자가 사고 직후 즉시 자력 탈출하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2025.7.17.)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수원방향. 사진/한은경기자  © 뉴스동포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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