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영광군 일가족 배모씨등 9명 중 오산시민인 배모씨 둘째딸 일가족4명의 발인을 앞둔 지난7일 "눈이 많이 내리고 있는 영광군 장례식장에서 오산시 희생자들을 보내드리는 마음이 참으로 무겁고 슬프다"고 했다.
이시장은 지난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오산시 희생자들을 장례식장에서 보내는 심경을 이와 같이 밝히고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일부터 오늘 발인까지 희생자분들께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분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었다"고 말했다.
이시장은 또 "다시한번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마지막까지 함께 애도해 주신 오산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6일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오산 시민들의 장례식에 시 조문단과 다온초등학교 교직원들이 참석한다"고 밝히면서 "조문단은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며 "이에 따라 오산시 국·과장을 포함한 조문단 20여 명과 다온초등학교 교직원들이 지난 5일 영광군에 차려진 오산시 희생자 장례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기릴 예정이다"고 했다.
아울러 시는 "이권재 오산시장 역시 조문단과 함께 장례식장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들과 직접 소통하며 위로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며, "이어 7일 발인까지 참관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동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한 바 있다. ▶관련기사 본보 2025.1.6. [취재수첩/오산시] 오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장례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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