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기자수첩)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 주최주관 '2024 소상공인의 날 행사' 차지호국회의원,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참석↔오산시장, 시의장, 시의원들,유관기관은 불참..이들, 소상공인 자영업자 진정 위하고 있나?!![한은경기자]
오산시는 지난 9일 오산천변에서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은 토요일로 주말인데다 화창한 날씨가 계속된 덕에 행사에 참가한 관계자들 및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표정이 밝았다. 또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킨볼국제대회가 한창 열리는 기간이어 점심식사 이후 산책을 나온 선수들과 각 국 관계자들이 오산천변 소상공인의 날 행사장 부스를 다니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의 날(11.5) 및 주간(10.30-11.5)을 기념하여 소상공인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국민 인식 제고을 위해 개최한 행사이다.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 주관하였으며 30여개의 플리마켓 푸드마켓 등 참여하였고, 식전 공연 및 버스킹 공연으로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은 차지호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오산시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축사를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들은 다른 일정으로 참석지 않아 오산시소상공인들의 기를 꺾는 모양새가 되었다.
시장이 주요 행사에 못오면 보통 부시장이나 국장급이라도 참석했어야 함에도 모두 행사에 참석지 않게되자 모든 유관기관의 수장급들도 빠지면서 겉으로만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걱정하고 위한다는 소리를 듣게 됐다. 다른 도시의 체육 교류전이 있었다고 해도 하필이면 자신들이 속한 도시의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소상공인의 날 기념주간 행사'조차도 챙기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오산시소상공인들 자영업자들에게 면목없는 격이 된셈이다.
지역의 국회의원이 자리했음에도 관계부서 과장 이하만이 자리를 했으니 오산시의 분위기가 험악해진것인지 아니면 한심한 것인지 별 얘기들이 다 나올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이날 행사장 각 부스별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과 31개 시군 소속 소상공인연합회장들이 참석하여 힘을 보태줬다. 향후 오산시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조속히 현안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덜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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