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시립미술관, 한프특별교류전 ‘다름에서 tolerance까지’展 개최| 한국‧프랑스 두 나라의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한 문화 교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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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립미술관(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수영)이 한국과 프랑스의 현대미술 교류전 ‘다름에서 tolerance까지’를 지난 5월14일 부터 미술관 전관에서 선보인 가운데 지난 17일 오후 6시 한 프 참여 작가들이 함께 한 가운데 전시회 오프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 오프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전예슬 오산시의원, 오산문화재단 이수영 대표이사 및 임직원, 한 프랑스 작가와 관계자, 오산IL(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소장 및 회원 등 약 70여 시민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프랑스 두 나라의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문화적 교류와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기획됐다.
또 프랑스 부르고뉴의 대표적인 역사예술도시 주아니(Joigny)시의 작가 15인과 한국작가 5인의 참여로 동시대의 미술의 경향과 흐름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로 다른 문화와 예술적 전통을 가진 동양과 서양의 예술가들이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교환하며 상호작용하는 공간을 오산시립미술관에서 제공한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이번 ‘다름에서 tolerance까지’를 통해 양국의 문화 교류와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오산시립미술관의 한프랑스 특별교류전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양국간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우리 오산시의 작가들도 프랑스 도시에 초대되어 교류전에 참여할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오산시립미술관 '2024 한 프랑스 특별교류전'은 서로 다른 시각과 예술적 스타일을 경험하고 비교할 수 있는 좋은 전시로 양국의 예술을 더 깊이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예술가들 간의 아이디어 교환, 문화적 경험의 공유, 예술적 영감의 상호 영향을 통해 예술적 창의성을 촉진하고 새로운 관점을 개척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프랑스 미술의 특징인 아름다움, 균형, 조화, 색감, 그리고 기하학적 형태를 중시하는 경향과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인 요소를 반영한 작품과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독특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한국미술의 차이점을 발견하는 재미도 선사한다.
한국과 프랑스의 현대미술작가들이 만나 예술적 창의성과 이해를 촉진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8월 18일 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