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경 기자]
경기 오산 더불어민주당 조재훈 전 경기도의원이 내년 4월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조재훈 전 경기도의원은 재선출신으로 제9대,10대 도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더나 교육협동조합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재훈 전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024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다고 밝혔다.
조재훈 전 의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오래된 인적 정체와 사회 간접자본의 정체를 해소할 '혁신 오산'을 내세우며 오산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포부다. 이를 바탕으로 '오산엔 조재훈, "혁신 오산"을 구상하다'를 밝히는 출마의 변을 10일 발표했다.
그가 밝힌 주요 내용은 “시스템 혁신”과 “SOC 혁신”을 내세우며, 시민들이 정책 결정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민주정을 만드는 것과 도시 인프라 정비와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먹거리를 창출 할 수 있는 색을 입힌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오산엔 조재훈, "혁신 오산"을 구상 조재훈 전 의원은 "오산의 오래된 인적 정체와 사회 간접자본의 정체는 오산 시민 대부분이 공감하는 오산시의 현실 문제"라며 "지난 20년간 오산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 이는 오산 시민의 의사가 존중되어 지지 않는 정치 풍토와 정치‧사회 리더들의 이기심에 기인한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이제는 큰 틀에서의 변화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이다. 오래 고인물은 썪는 것이고, 능력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변화보다는 '혁신'이 필요한 오산시에 8년간의 도정 경험을 가진 조재훈은 ‘혁신’의 기폭제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첫째, “시스템 혁신” 조재훈 전의원은 "다수의 오산 시민들이 시의 중대사를 직접 참여하여 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 이를 ‘오산 민주정’이라고 이름 짓고 시스템화하고자 한다"며, "랜덤하게 선발된 적지 않은 수의 오산 시민이 온‧오프라인으로 마련된 광장에 모여 긴 시간 동안 토론과 강연, 설득을 통해 정책을 만들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둘째, "SOC의 혁신" 조 전 의원은 "오산의 정체된 교통망을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먹거리를 창출 할 수 있는 도시개발을 할 것"이라며 "낙후된 도시 시설과 미관을 정비하면서 예술적 색조를 입히겠다. 누구든 지나가면서 한 번 더 쳐다보고 꼭 와보고 싶게 디자인하여 색조를 입히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민주적인 공적 시스템을 갖추고, 예술적인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이 스스로 찾아오게 하는 오산시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또 "오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오산 사람으로서 사랑하는 오산을 위해 하고 싶은 일들이 있기에 '오산엔 조재훈'은 내년 총선의 출발선상에 과감하게 서고자 한다. 오산 시민과 함께 '혁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훈 전 도의원은 9대 ·10대 경기도의원, 제 10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전 문재인대통령후보 정무특별보좌관,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외협력 부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전 경기도 FTA 대책위원회 위원 약력을 보유하고 있다.
조재훈 전 도의원은 (오산) 화성초, 오산중, (수원)유신고, 경기대, 연세대 공학대학원을 졸업했다.
※ 위의 기사는 조재훈 전 도의원 보도자료를 기초로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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