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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오산시]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회장 인터뷰..1인 1체육, 1일 1시간, 1등 건강도시 오산 약속

뉴스동포나루 | 기사입력 2023/09/03 [01:25]

[인터뷰/오산시]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회장 인터뷰..1인 1체육, 1일 1시간, 1등 건강도시 오산 약속

뉴스동포나루 | 입력 : 2023/09/03 [01:25]

 [한은경 기자]  

 

▲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  오산시체육회 사무실 체육회장실.  사진/한은경기자 © 뉴스동포나루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지난 2월 취임이후, 눈코뜰 새 없이 무척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지난 4월22일-23일은 오산시장배 종목별체육대회, 5월11일-13일은 경기도체전을 거뜬히 치뤘다.

 

권회장은 동시에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오산스포츠시민리그전을 이끈다.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오산스포츠시민리그' 대장정에 들어감에 따라 오산시체육회는 실무 기관으로서 '오산스포츠시민리그'를 직접 관리 운영한다. 

 

8개월간 진행되는 오산스포츠시민리그는 6개 종목, 200개 팀, 1,8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다.

 

4-9월 종목 단체별 오산시 생활체육 예선 리그전, 10월 결선대회 토너먼트로 우승팀선발, 11월 우승팀이 타시군 종목별 우수팀과 교류전으로 확대된다.

 

권회장은 '오산스포츠시민리그전'을 통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성취감을 누리는 등 여가를 선용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라고 말한다.

 

권회장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되는 '오산시협회장배 전국 테니스동호인 대회(비랭킹)'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한다. 그러면서 "엘리트 체육도 중요하지만 생활속 체육을 즐기고 함께 하는 것은 그것 자체로 건강도 지키고 체육문화에 대한 의미가 크다"며 "일상 속 생활체육 비랭킹 대회"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지난 8월 31일부터 시작된 '2023 오산시협회장배 전국 동호인테니스대회(비랭킹)'는 오는 9일 결선을 끝으로 시상식은 같은 날 오후 1시에 진행된다. 대회 장소는 ▲오산시립테니스장 (오산시 학서로 11) 하드, 실외10면 ▲오산죽미테니스장 (오산시 수목원로 541) 하드, 실내4면 / 실외2면으로 두 곳 대회장에서 진행된다. 대회 참여인원은 만20세 이상 순수동호인(남자 192팀, 여자 192팀) 참가자 800여 명이다. 

 

9월 2~3일은 시의장배 배드민턴대회, 전국체전 등 줄줄이 이어진 일정이다. 체육인의료복지를 위한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약등 많은 의미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병규회장은 뉴스동포나루와의 이번 인터뷰를 통해 "지난 5월11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 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오산시가 종합 6위 달성 쾌거를 안았다"며 "출전했던 선수들과 특히 태권도, 사격 등 종합1위, 남자배구 64회, 65회, 68회 이어 69회 우승 4연패, 그외 바둑 종합 2위, 수영 종합3위  등에 오산시 명예를 드높인 선수단에 재차 감사하다"고 했다. 

 

권회장은 도체전 마지막날,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기존 강세 종목인 태권도와 배구에서 다시 한번 좋은 성적을 거두었을 뿐 아니라, 육상, 수영 등 기초 종목에서도 순수 오산 체육인의 힘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체육회는 내년 파주에서 열릴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오산시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힌 바 있다.

 

한편 권병규회장은 오산시체육회 민선 제 2대 회장으로 지난 2월 취임했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체육회 ▲늘 시민과 함께하는 체육회 ▲건강한 스포츠문화 형성 ▲ 스포츠 강대도시 오산 ▲시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 오산 등 오산시 체육발전을 위한 5가지 공약을 발표하면서 건강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임을 약속한바 있다.  

 

권병규 회장은 오산출신으로 성호초와 오산중·고를 졸업하였고, 오산선후배연합회 9대 회장, 국제로타리 3750지구 오산중앙로타리 창립발기인이다. 그는 또 유관진 전 오산시장 재임당시 비서실장을 역임한 바 있고, 이후 오산시체육회 사무국장, 오산시청 직장운동부 총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지난 해 12월 22일 오산시체육회장 선거에서 권병규회장은 당시 이택선 후보를 누르고 민선 제2기(제14대) 오산시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 

 

권병규회장은 인터뷰를 마치면서 "'1인 1체육, 1일 1시간, 1등 건강도시 오산'으로 체육회가 최선을 다하여 시민과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대회현수막. 죽미체육공원 테니스장 주변.  사진/한은경기자  © 뉴스동포나루

 

▲ '2023 오산시협회장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에서 경기를 하고있는 선수들.  2023.9.2. 죽미체육관(테니스장)  사진/한은경기자  © 뉴스동포나루

 

▲ 오산시테니스협회장과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오른쪽) 2023.9.2. 오산시립테니스장.   사진/한은경기자  © 뉴스동포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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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오산시의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 축사를 하고있는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 오산에어돔배드민턴구장. 2023.9.2. 사진/한은경기자     ©뉴스동포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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