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시의회 전도현 의원, 7분 발언 통해 "관내 불법 휴게음식점 불법적 영업 행태" 고발-초등학교 200m 내 시장 내 , 불법 휴게업소 불법적 영업.. 성매매까지도 있어 제보도[뉴스동포나루=한은경기자]
오산시의회 전도현 시의원이 7일 오산시의회 제27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관내 불법 음식점 영업으로 인한 문제점'과 '오산천 수질오염 개선방안 필요성'에 대해 7분 발언을 했다.
전도현 시의원은 "오산에 불법휴게음식점 영업이 성행하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전의원은 "이는 티켓다방이며, 티켓다방의 불법성은 매우 잘 알고 계실거라면서 지금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업종이라면서 오산에서는 쌍팔년도에 존재했던, 티켓다방에 더해서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며 "제보를 받고 직접 확인해 봤다"고 했다.
전의원은 "1.4km 에 걸쳐 거리에 50여개가 있었다"고 했다.
전의원은 "활동가와 시민의 제보에 의하면 휴게음식점 영업으로 가장한 불법성매매업소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전의원은 "선정적포스터가 부착되어 있고 판매가 금지된 주류를 자유롭게 판매하고 있었고, 존재해서는 안될 밀실이 있었고 낯뜨거운 불법적 행위가 있다"고 했다.
전의원은 "초등학교가 200m 안에 있고 00시장과 맞닿아 있는데도 집행부가 알고 있는지 알고도 모른체 하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불법행위가 대낮에도 버젓이 이뤄지고 있다는 게 분노를 금치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전의원은 "집행부의 신속하고 정확한 실태조사와 사후조치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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